NCS 공부 방법/NCS 독학 공부 방법 및 책 추천

NCS 독학 6편 - 독학 공부 방법

백취준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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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S 독학 공부 방법 및 책 추천

 

글의 흐름

 

1. 책 종류

2. 문제집

3. 봉투 모의고사

4. 공부방법 정의 (드디어)

 

 

글에 앞서서 이것은 저의 공부 방법으로 제 공부 방법을 따라 해라 이런 글은 아닙니다.

저의 지론이기도 합니다.

성적 오르는 방법?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거는 자기자신한테만 국한됩니다.

 

제가 강사 시절에도 수학을 가르쳤는데 아이들에게 저의 수학 공부방법을 처음에 가르치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내 공부 방법이 좋으니까.

하지만 정말 어리석은 생각이었습니다.

어떠한 공부 방법이든 자기자신이 체화시키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정말 비슷하지만 미세하게 다릅니다.

저희 모두가 다르듯이요.

 

여기 불특정 다수의 여러분에게 유니크한 모습을 보이고자 하는 글은 아닙니다.

그저 이러한 방법이 있다.

조금 괜찮은 거 같은데 해볼까?

 

여러분에게 실적을 드리는 일 제 기준으로 성적을 올리는 일은 누군지 모릅니다.

그게 저일 경우도 있고, 다른 사람일 경우도 있습니다.

사실 너무 훌륭한 선생님들이 많기에 끼어들 생각은 없습니다.

그저 여러분에게 진입장벽을 조금 깨 드리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NCS 독학 공부 방법

 

시험공부를 시작하겠습니다.

자기소개서와 서류전형 가점이 완성되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NCS 공부와 전공 공부 시간 비중

 

NCS 3 : 전공 7

전공 공부의 비중을 높게 둔다.

 

참고로 제 공부시간은 유튜브에도 있는데 자는 시간 빼고 전부 다입니다.

쉬는 날은 없습니다.

 

NCS만 초점 잡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공에 관한 글은 정말 많이 써두었기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NCS는 독학으로만 했습니다.

제 점수는 N사 블로그에 올려두었습니다.

NCS 합격선은 가스공사, 코레일, 근로 복지, AT 공사, 경기도 공공기관, 도로공사, KDN, 수자원 등등입니다.

 

NCS 처음 입문

 

NCS에 입문자가 있을까 라는 생각을 처음에 하실 수도 있는데 사실 별로 의미는 없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문제를 푼다면 풀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저는 NCS 훈련이라 생각합니다.

모듈형의 경우 암기가 필요하고 나머지의 경우 훈련입니다.

그러면 훈련의 비중을 높게 잡아야 하는 게 당연합니다.

만약 처음에 기회가 되신다면 여러 군데 회사의 시험을 일단 한번 봐보시길 바랍니다.

예를 들어 철도 관련 기업이나 발전소등은 지원자격이 없기에 보실 수 있을 겁니다.

 

그러한 시험장의 긴장감을 한번 느껴보시고 기본서를 하나 준비합니다.

일단 날 잡고 힘들게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 권 다 푸시는데 시간이 그렇게 오래 걸리시지 않을 겁니다.

생각보다 할만하고 특정 전공처럼 원리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NCS가 무엇인지 대충 감이 오실 겁니다.

그리고 교수자용을 한번 읽어 봅니다.

책 읽듯이 한번 쭉 읽어 봅니다.

조금 힘드실 수도 있는데 계속 읽어보시면 이런 게 NCS이고 파생되는 뿌리를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나중에 이상한 문제가 나온다면 그래도 한번 이름 정도는 들어보셨을 겁니다.

예를 들어 메슬로우나 SWOT 각종 처음 보는 이론들 있으실 겁니다.

저희 IT 쪽이면 무어의 법칙 같은 것도 정보능력에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빠르게 여러 번 읽는 스타일이기는 한데 이거는 저의 공부방법이니 일단 계속 진행하겠습니다.

 

교수자용을 계속 가져가지는 않았습니다.

고시넷 초록이 문제집을 이용해서 모듈형을 한번 풀어봅니다.

OMR 용지만 사서 계속 반복하고 틀린 문제는 또 틀리는 현상을 발견하실 겁니다.

그런 걸 가져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민경채를 하나 풉니다.

모듈형과 PSAT형 기본 문제집을 하나씩 풀고 있습니다.

기본서는 진즉 끝났지만 가끔 보는데 손이 잘 안 가실 겁니다.

괜찮습니다.

 

다른 문제집도 상관없습니다.

모듈형과 PSAT 문제집을 풀고 계시다면 이제부터 시간 커리큘럼에 들어갑니다.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습관입니다.

체화시키면 됩니다. 

 

오전에 똑같은 시간에 갑니다.

똑같이 도착하고 똑같이 커피를 한잔 내립니다.

이게 생각보다 가능합니다.

군대에서 눈떠지는 거랑 비슷한 거 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가능합니다.

책상 정리를 하고, 공부를 시작합니다.

 

시간 커리큘럼

 

AM 08 : 00 ~ 08 : 15

비타민 or 야옹이 (자료해석용)

 

스터디 카페 오른쪽에 오늘 공부할 책을 전부 쌓아 둡니다.

비타민을 꺼내서 딱 한 페이지를 풉니다.

머리를 회전하면서 빠르게 or 정확하게, 정확하게로 풉니다.

 

AM 08 : 15 ~ 08 : 40

매 3 비 예비, 매 3비 (비문학용)

 

매 3 비를 꺼내는데 예비 부터 푸셔도 됩니다.

매3비 푸셔도 되는데 저는 그냥 머리 풀기 용입니다.

크게 의미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3 지문만 시간 재고 풉니다.

매 3 비는 풀이는 대충 합니다.

 

AM 8 : 40 ~ 9 : 10?

응용 수리, 추론 문제집

 

제가 설명드린 200제 같은 거 푸시면 됩니다.

저는 5문제, 5문제 풀었던 거 같습니다.

기본서를 통해서 어느 정도 알고 있는 상태이고, 문제집을 조금 풀은 상태라면 빠르게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소금물이나 거시 속 이런 문제가 약하시다면 날 잡고 한번 다 풀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응용 수리가 너무너무 약하다 하시면 강의를 들으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

한 20분? 30분 정도 하면 됩니다.

천천히 고민하면서 틀리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어차피 이거 다음 훈련 타임에 또 만날 수도 있습니다.

 

이거까지 하시고 살짝 쉬시면 됩니다.

 

AM 9 : 30 ~ AM 12 : 00 (밥 먹기 이전)

 

여기서는 Part를 두 개로 나누겠습니다.

1. 아직 실전 경험이 적으며 문제집을 많이 풀지 못하였다.

2. 실력이 어느 정도 되고 시험을 봐본 경험이 있으며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보통 이 시간에 공기업 필기시험을 봅니다.

오후에 보는 곳도 있기는 한데 대부분 오전이니까 저는 이것도 체화시키니까 좋더군요.

밤에 공부를 하시는 게 좋으신 분들도 계실 텐데 제 생각에 컨디션이 중요하긴 하거든요?

그렇기에 조금 시간을 바꿔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1. 문제집을 하나 선택을 합니다.

예를 들어 고시넷 모듈형 초록이와 위포트 PSAT 영역별 문제집을 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다 푼다는 목적으로 하시면 됩니다.

실력을 쌓아간다는 느낌으로 열심히 푸시면 됩니다.

저는 책은 안 아끼는 편이었기에 최대한 많은 책을 푸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습니다.

 

2. 봉투 모의고사를 하나 선택합니다.

시간을 재고 2시간 30분 안에 웬만하면 다 풉니다.

그리고 해설까지 가능합니다.

하지만 해설을 하실 때 최대한 해설을 안 보시는 게 좋습니다.

너무 당연한 얘기이지만 그렇게 하는 게 좋습니다.

아무래도 답지를 보는 순간 그 답밖에는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래서 문제집에 sol1) sol2) 저는 이런 식으로 한번 끄적끄적 여 봤고 답지랑 비교해봤습니다.

 

그러면 거의 오전 시간은 끝나 있을 겁니다.

점심시간에는 저는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서 먹기는 했는데 저처럼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밥 먹으면서 생각을 하시면 정말 좋습니다.

이게 또 새로운 아이디어가 자주 나옵니다.

저는 밥 먹을 때 나오는 편인데 이거는 조금 랜덤인 거 같습니다.

 

저의 NCS 하루 일과입니다.

나머지는 전부 통신공학을 합니다.

 

MAIN 공부 방법

 

이게 제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제 보는 눈을 기르는 방법을 한번 알려드리겠습니다.

 

저도 그렇지만 어느 순간부터 이 문제를 다 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연한 거죠.

시험은 이렇게 어렵고, 합격선은 낮은데 (모듈형은 높습니다.)

이러한 게 시험을 보면 볼수록 느껴지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풀면 된다.

물론 TO는 정말 큰 변수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정말 사람인 이상 다 비슷합니다.

저는 이게 산을 타는 것이 아니라 계단을 타는 시험이라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추세선을 그려 본다면 일정하게 오르는 전공이 아니라 계단형처럼 NCS가 오르게 되었습니다.

 

저의 문제 보는 눈을 기르는 방법은 바로 문제 버리기입니다.

NCS 시험을 보면서 내가 약한 영역, 내가 자주 틀리는 문제, 내가 잘 못 하는 풀이, 내가 이해 못하는 방법

전부 자기 자신으로 특정되어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저는 어떠한 특정 유형을 많이 틀린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저는 시차 계산은 정말 때려 죽어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리고 요금 계산, 달력 주고 스케줄 정하기, 연비 계산, 최단거리 등등.

이 유형 보면 보지도 않고 버립니다.

왜냐하면 저는 시험장에서도 분명히 틀렸을 거니까요.

시험장 NCS 시험지를 나눠주지 않고 걷어 갑니다.

그러면 내가 뭐를 틀렸는지 알 수가 없게 되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시험지를 만약 내가 챙겨 가고 채점을 했다면 저 위에 있는 문제들은 틀렸을 겁니다.

이러한 차이점 사람마다 다르겠죠?

 

시험이 어렵다면 이제 찍기 싸움이다 이런 말을 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것도 어느 정도 확률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 한 문제의 단 한 보기라도 여러분 합격에 확률을 올려야 합니다.

문제에 대략적인 값이 나오거나 지울 수 있는 보기를 지우는 것 자체로도 한 문제에 합격률은 20% 이상 상승할 수 있습니다.

 

문제를 보면서 이 문제의 보기 1개를 1초컷으로 줄일수는 있겠다 하는 판단력.

 

즉, 제 공부 방법은 NCS 훈련을 하면서 문제 문제 버리기를 통해 문제 보는 눈을 기르는 게 핵심입니다.

 

문제 버리기 = 문제를 보는 눈

 

저기 있는 사이클처럼 그냥 기계처럼 문제만 푸실 건가요?

그건 공부가 되지 않습니다.

저기 있는 훈련 하는 동안에 저는 봉투 모의고사를 보면서 어떠한 유형을 버릴까 고민을 했던 거 같습니다.

이 문제 쉽다 어렵다 판단을 서야 하는 훈련입니다.

그냥 풀기만 하면 절대 훈련이 아닙니다.

제 공부방법의 훈련이 어떠한 뜻인지 조금 이해가 가셨을까요?

 

여기에 더불어 제가 정말 잘 푸는 유형을 정리했습니다.

저는 자료해석은 정말 괜찮은 거 같습니다.

그리고 하나 저만의 팁을 드리자면 저는 혼자 봉투 모의고사 풀 때도 파본 검사를 했습니다.

 

그러면 노트를 하나 옆에 두고 내가 약한 것 내가 강한 것 생각을 하면서 적어 두면 됩니다.

저는 점심 먹으면서 하기는 했는데 이거는 한번 해보시면 정말 좋습니다.

여러분 합격의 시간을 단축해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NCS 점수가 정말 폭발적으로 늘지는 않으나 전공으로 합격을 가를 만한 점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문제 보는 눈과 나를 정리하는 훈련을 하니까 성적이 오르더군요.

훈련을 통해 이러한 정의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능력별로 적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의사소통 능력

매 3 비 와 민경채, 봉투 모의고사 등으로 대비한다.

(어휘, 사자성어는 버리자)

 

수리능력

자료해석에 강함.

2 자릿수 더하기 곱하기 다 외우고 있다.

기본 나눗셈 소수점까지 외우고 있다.

응용 수리는 김소원, 신헌 강사님들의 좋은 방법이 있으면 가져갔고,

만약 내가 내 스타일로 더 잘 풀 수 있다면 내 것을 가져간다.

 

문제 해결 능력

법, 조항 문제는 키워드 찾기 약간 복불복.

참, 거짓, 명제 등의 문제가 약하지는 않으나 애매하다.

상황판단이 한 번에 풀리지 않으면 과감하게 버린다.

 

자원관리능력

나는 자원관리 영역이 가장 약하다.

버릴 유형은 진짜 버린다.

 

정보능력

컴퓨터 활용 능력, PPT, 엑셀 등을 다룰 줄 알고, C언어도 알고 있다.

정보능력은 괜찮은 듯.

 

나머지 유형은 별로 없는데 대충대충 적어 둡니다.

너무 꼼꼼하게 정자로 하나하나 적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마인드맵을 그려본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심리적인 부분은 자신의 실력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결론

 

사실문제 풀이에 관한 이야기는 없습니다.

저는 방법론을 좋아하기 때문이고, 사실문제를 풀어드리는 게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까요?

제 공부 방법의 핵심은 딱 두 개입니다.

 

시간 체화시키기

문제 버리기

 

제 방법이 정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누누이 말씀드리지만 다시 한번 반복하겠습니다.

저의 공부방법은 그저 하나의 공부방법일 뿐입니다.

정말 다양한 공부방법이 있고 여러분에게 맞는 공부방법이 있으실 겁니다.

그 맞는 공부방법을 자신에게 맞춤으로 개조해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결국 사람들이 하는 말은 똑같죠.

지겨우실 겁니다.

하지만 똑같이 얘기하는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해요.

잘하시고 계십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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