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통신직 기출 분석

2019 상반기 한국공항공사 전자통신 기출 분석 및 공부 방법

백취준 2021.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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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목적

 

공기업 통신직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어떻게 공부를 시작을 해야 하는지 모르는 수험자를 위해 글을 씁니다.

제 글은 기출 유형을 과목 별로 분석하여 향후 어떠한 과목을 어떠한 난이도로 공부해야 하는지 제시합니다.

공기업 통신직에 대한 진입장벽은 생각 보다 높습니다.

마음은 독하게 먹었는데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공부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그리고 공무원은 시간을 오래 잡는 것을 기본으로 생각하시는데 공기업은 그러지 않으신 분들이 계신 것 같습니다.

NCS라는 시험과목 때문이라 생각하는데 결국 전공입니다.

공무원의 평균 공부 기간이 24개월이고 공기업은 평균 22개월입니다.

 

여러분 진짜 공부를 시작하세요.

 

2019 상반기 한국공 기출 분석

 

 

 

먼저 전자와 통신의 비율은 통신이 조금 많은 편입니다.

하지만 최근 연도에 볼 때는 전자가 조금 더 많은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과목 별로 봤을 때 상당히 어려운 편에 속하는 과목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감초같이 전산에 대한 문제들이 조금 나옵니다.

 

먼저 공부방법을 제시한다면 첫 번째로 해야 하는 것은 회로이론입니다.

이유는 회로이론을 공부하셔야지 전자회로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논리회로에 대한 문제도 조금 나오는데 고득점을 맞기 위해서는 전자회로가 필수적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회로이론 -> 전자회로를 공부하시고 물리 전자는 선택입니다.

물리 전자에 대한 문제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반도체 공학을 하시지 않으셨다면 차라리 통신 문제를 더욱더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한국공항공사의 경우 전자가 약하시다면 정말 힘든 시험이 되실 겁니다.

순수 통신을 하셨던 분들이라면 이게 통신직 시험인가 라는 생각이 드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취업을 하고 보신다면 전자과 출신이 많으시단 걸 보시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통신직렬도 전공 필수 과목입니다.

전자통신을 선택하신다면 꼭 회로이론을 탄탄하게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전자의 경우 회로이론과 전자회로 그리고 논리회로 조금을 가져가신다면 높은 경쟁력을 얻으실 겁니다.

기본이 부족하시다면 공무원의 전자공학 개론이라는 과목을 추천드리며 정말 기초가 부족하다 하시면 최교수님을 추천드리고 그래도 알고 있고 빠르게 강의를 끝내고 싶다고 하시면 양 교수님도 좋습니다.

 

통신 공부 방법

 

먼저 보시는 대로 신호 및 시스템과 확률 및 부호화 이론이 나옵니다.

통신 과목에서 투톱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일 어려운 과목이고 둘 중 먼저 하신다면 신호 및 시스템이 조금 괜찮습니다.

다른 공기업에서도 자주 나오며 만약 신호 및 시스템을 아신다면 정말 좋은 카드가 되기 때문입니다.

 

신호 및 시스템의 공부는 전공서적이 필요합니다.

기사에는 다루지 않는 신호 및 시스템으로 정보통신공학의 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확률 및 부호화 이론도 없습니다.

신호 및 시스템은 정보통신공학의 전공 필수이기에 수업을 들으셨겠지만,

조금 등한시했다고 하신다면 전공 서적보다는 공무원 통신 이론을 들으시는 게 좋습니다.

통신 이론이라는 과목 안에 신호 및 시스템을 가장 먼저 배우게 되실 텐데 거기서 다시 공부를 하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확률 및 부호화 이론은 엔트로피나 상호보완 함수가 나오는데 이것도 개념적인 측면에서 공부를 먼저 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확률에 대한 문제가 조금 감초 같이 나오고 있는데 공무원 문제에서는 자주 나옵니다.

그리고 공무원 스타일의 문제를 내고 있는 기업들이 서울교통공사나 서울시설공단 등에서 나오고 있기에 통신은 폭넓게 공부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A/D 변복조는 모든 통신 공기업에서 시험에 나오는 과목입니다.

내가 이 부분이 약하다 하시면 현직에서도 힘들게 됩니다.

변조는 만약 통신 공부를 얼마 하시지 않으셨다면 정말 책을 수십 번 회독하셔야 합니다.

볼 때마다 다르다는 것을 느끼실 겁니다.

그리고 기사만으로 공부하시면 절대 안 됩니다.

지엽적인 문제를 풀지 못합니다.

한국공항공사의 경우 난도가 높은 통신 문제가 나오면 이게 통신인지 전자인지 모르실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기사 실기 -> 기사 필기 -> 서울시 통신 이론으로 공부를 하시며 회독을 하시기 바랍니다.

무선 공학에 대한 문제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통신 이론을 주력으로 공부했었으면 좋았을 시험입니다.

 

물리 전자의 경우 반도체 관련 에너지 준위에 대한 문제가 나왔는데, 반도체 개념에 관련된 문제는 충분히 출제될 수 있습니다. BJT 관련 비교 문제를 좋아하는데 시험마다 나오고 있습니다.

 

조금 지난 문제이기에 짧게 코멘트를 하고 넘기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글 부터는 조금 세세하게 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키워드를 복원해서 문제를 푸는 분들을 많이 보았는데, 몇 년이 지나고 보니 결국 도움이 안 됩니다.

제 생각에 중요한 것은 과목 공부 방법입니다.

그 과목에 대한 공부를 하며 어디에 집중을 하고 어디에 조금 더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게 더 좋은 공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복원 문제를 보고 공부를 하신다면 시야가 좁아져서 다른 형식으로 문제가 나온다면 그 문제를 틀리게 될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공부 방법을 고수하며 여러분이 조금 더 성장하도록 도움을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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