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통신 전공 공부 매뉴얼/통신직 전공 공부 방법

전공 2편 - 기사 취득 후 공부 방향 설정 (순수 통신직)

백취준 2021. 1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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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기사를 취득하시고 이제 다시 전공 공부를 시작하실 겁니다

공기업 필기시험에 맞춤으로 공부를 하셔야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기사로 착각하시는 점과 자신만의 카드가 있어야 하는 점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정보통신기사에 대한 착각

처음 준비를 하시는 분들에게 초점을 맞춰서 글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보통신기사를 취득 후 보통 기사로 공기업 통신직렬 필기 공부를 시작합니다.

정보통신기사로 공부를 하시면서 착각을 하시는 것이 기사 공부는 전공 공부가 아닙니다.

이게 무슨 말이지?

라고 생각하실 수 있으나 제가 나누는 기준은 정보통신공학 전공 공부와 정보통신기사 공부와 다르다는 것입니다.

어떻게 다르냐?

 기사의 경우 통신 전공을 실무에 적합하게 문제화시킨 것입니다.

당연히 지엽적일 수밖에 없고 생소한 문제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또한 정말 복잡한 개념인데 문제화시켜 단순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학부 공부를 열심히 하셨다면 기사를 취득할 때 훨씬 높은 이해도로 취득을 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 이해도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단순 암기로 푼다면 면접에서도 문제가 많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공기업 시험에 기사 문제가 절대 똑같이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내가 학부 공부를 조금 등한시하였거나 통신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 부족하다.

그래도 암기를 열심히 하여 기사를 취득하였다.

그러면 이제 다시 공부를 시작하면 됩니다.

기사에 추가해서 신호 및 시스템, 단순한 푸리에 변환, 라플라스, 확률 변수, 부호화 이론 등등 자신이 경쟁력을 가질만한 카드를 가져갑니다.

 

그래도 아직 많은 공기업에서 정보통신기사 스타일의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당연하게 먼저 생각할 것이 학부 생활을 하면서 문제집을 풀면서 학부생활을 하시지 않으셨을 겁니다.

그러면 문제를 접하는 데 있어서 기사가 가장 용이합니다.

그래서 기사 문제 스타일이 나온다고 착각한 것이지 만약 저희가 대학생 때 문제집처럼 공부를 했다면 상황은 많이 달라졌을 겁니다.

 

즉, 기사 문제는 여러분이나 출제사 입장에서 익숙하기에 기사 문제 스타일이 눈에 많이 띄게 된다입니다.

 

그래서 처음 공부는 정보통신기사를 하시는 게 맞습니다.

 

2. 경쟁

 

 정보통신기사로만 공부를 해도 되냐?라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저도 상담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여러분! 여러분이 다 똑같이 공부하면 도대체 누가 시험에 붙을까요?

 

저는 정말 희망에 찬 열심히 하면 됩니다~ 이러한 대충 붕 뜨는 멘트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열심히 해야 하는데?

평가는 남이 하는 것입니다.

경쟁시험을 보시는 겁니다 여러분.

같은 시험장 안에서 다른 사람보다 더욱 시험을 잘 봐서 1등을 해야 하는 시험입니다.

 

그러면 정보통신기사로만 될까요?

전부 다 이것만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그러면 경쟁력이 떨어집니다.

NCS에 대한 글도 올릴 테지만 일단 전공적인 측면에서만 접근하겠습니다.

(만약 NCS에 대한 점수가 다른 사람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면 그것 또한 아주 큰 경쟁력을 가지신 겁니다)

 

그러면 정보통신기사나 각종 기사들은 그냥 지원자격 정도입니다.

다 가지고 있는 기사 자격증입니다.

여러분이 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신감도 많이 얻으셨을 겁니다.

반대로 나는 기사 어렵게 취득했는데 라면서 실망도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저도 압니다. 고생하셨지만 조금 냉정해지셔야 합니다.

 

생각해보면 단순합니다.

다 힘들게 취득을 했고 거기서 더 깊이 있는 자신만의 카드를 통해 남들이 저 사람을 좋게 평가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은 다 비슷한데 여기서 다른 사람들 특히 몇십대 일의 경쟁률을 뚫으려면 특정 경쟁력이 필요합니다.

그게 전공이 될 가능성이 아마 높으실 겁니다.

전공은 한 만큼 나오고 정말 깊이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계실 겁니다.

그러면 120%로 공부를 해서 100%를 맞아야 합니다.

그리고 내가 특정 부분에서 이해도 높은 부분을 가지고 있다면 거기로 응용력이 생기게 됩니다.

면접에서 큰 힘을 발휘하게 되실겁니다.

 

이제 120%로 공부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전공 공부를 다시 시작하는 방법

 

여러분이 학부생을 정보통신 전공을 하셨다면 다시 전공 공부를 하시는데 어려움이 없으실 겁니다.

4년의 시간 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하셨고, 취업 준비를 하시고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는 약간 부족한 분들을 위해 글을 쓰고자 합니다.

 

다른 회사에 다니다가 다시 공부를 시작하시는 경우

아니면 학부생 때 공부를 조금 덜 한 경우

나중에 눈을 뜨게 되어 통신직으로 옮기는 경우

 

저는 다 OK입니다.

사연 없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저는 가장 추천드리는 커리큘럼은

 

정보통신기사 취득 -> 공무원 통신 이론 -> 다시 정보통신기사 공부입니다.

여기서 추가되어야 하는 것은 무선설비기사의 무선 개념이 조금 필요합니다.

제가 다른 글에 인강 관련된 글이 지금 올라갔는지 잘 모르겠는데 급하시다면 N사 백 취준 블로그를 참고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양 교수님의 책을 추천드리는데 공기업을 준비하시는데 앞서 통신을 공부하기 정말 좋습니다.

저는 그 외에 전공책을 몇 권 가지고 있는데 자신이 공부했던 책이 있으시다면 그 책으로 공부하셔도 좋습니다.

사실 공무원 공부 방법을 제시하는 것은 저의 공부 방법이고, 그저 수많은 공부 방법 중 하나를 추천하는 것일 뿐입니다.

 

 

이 책인데 알라딘에서도 팔고 있습니다.

그리고 해설이 없을 겁니다.

문제가 많이 있는데 해설이 없어서 불편하실 수도 있는데 그냥 책 자체로도 너무 괜찮습니다.

서울시 통신 이론은 해설이 뒤에 붙어 있으실 겁니다.

 

강의도 추천 하지만 안 들으셔도 상관없으실 겁니다.

만약 내가 학부생 때 전공 수업이 조금 기억이 안 나시면 한번 들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인터넷 강의에 대한 글을 아직 안 썼는데 강의에 너무 의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저 도구일 뿐입니다.

내가 이미 잘한다면 굳이 도구를 쓸 필요는 없습니다.

자세한 글은 링크 남겨두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과목별 공부방법은 따로 하겠지만 일단 이 정도로도 어느 정도 경쟁력을 확보하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순수 통신직은 기사 취득 후 -> 공무원 통신 이론 -> 정보통신기사 다시 보기 

그리고 회독입니다.

 

이 책의 목차를 보겠습니다.

 

PART 01 통신 이론
Chapter 01 신호 해석과 시스템

Chapter 02 아날로그 변복조
Chapter 03 랜덤 변수와 랜덤 과정
Chapter 04 디지털 변복조
Chapter 05 스펙트럼 확산 통신 방식
Chapter 06 이동통신과 주요 무선통신 기술
Chapter 7 음성의 디지털 부호화 기술
Chapter 8 정보이론과 부호화
Chapter 9 OSI-7 계층과 프로토콜 4

 

여기서 Ch2와 Ch4의 A/D 변복조가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문제로만 보시던 것을 잘 정리해서 나와 있으니 이 과목만큼은 꼭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그다음 Ch 6 이동통신을 보시면 저희 기사에 여기저기 분포되어 있는 문제들을 다 정리한 파트입니다.

그래서 기사를 다시 보실 때 정말 이 파트와 왔다 갔다 하시면서 다시 보시게 될 것입니다.

그다음 CH9의 네트워크입니다.

이 네트워크로 충분히 가능하지만 저는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네트워크 전공 책을 하나 더 추천드리는 것뿐 여기서 공부하신 걸로 베이스는 충분하실 겁니다.

 

그러면 CH1의 신호 및 시스템, CH3+CH8의 랜덤 변수 및 부호화 이론 이 과목들은 여러분이 아마 정말 어려워하셨을 과목입니다.

저도 랜덤 변수는 며칠 듣고 바로 강의 변경한 기억이 있습니다.

 

이 과목들은 여러분에게 경쟁력을 키워줄 카드입니다.

내가 NCS가 조금 부족하다. 가산점이 조금 부족하다.

그러면 전공 공부로 채워 나가야 합니다.

내가 정말 어려워하는 것 남들도 어려워합니다.

그렇기에 경쟁력이 있는 과목이라는 것입니다.

특히 공무원 시험에는 너무 자주 출제되고 있어서 필수입니다.

공무원 통신 공부하시는 분들이 오히려 공기업 통신직 문제를 훨씬 잘 푸시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내가 이러한 특정 과목을 잘한다?

그 만큼 노력하신 겁니다. 이미 훌륭하십니다.

 

예를 하나 들어 보겠습니다.

한전 KDN,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에 이 과목들이 자주 나오며 서시공은 랜덤 변수에 대한 문제가 많이 나왔습니다.

서교공의 경우 부호화 이론 문제도 나옵니다

KDN의 경우 푸리에 급수 자주 출제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 국철공, 도공, 한국공 등 한 두 문제씩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 비중이 언제 늘어날지 모릅니다.

실무에서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여러분이 가장 중요한 건 지금 필기 합격입니다.

오로지 이것뿐입니다.

어렵다고 안 하시면 안 됩니다.

충분히 가능하고 여러분이 그냥 학부생 때 어려워서 접었다 하시면 딱 그 정도입니다.

그 정도 공부해서 지금 이 취업난에서 살아남으시려고 하신 건가요?

지금 잘하고 계시지만 모든 사람이 다 붙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면 다른 사람보다 잘하는 카드가 필요합니다.

저는 그중 하나가 신호 및 시스템입니다.

다른 전공 공부를 완성하시고 자신만의 경쟁력 있는 카드로 하나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이 개념을 공부하셨다면 다시 기사 , 공무원 기출문제 회독입니다.

부족하면 다시 전공 채기나 공무원 책 펴서 개념 공부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무선에 대한 코멘트입니다.

일단 트렌드는 아닙니다.

근데 유행은 다시 돌아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무선에 대한 비중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인 안테나 공학인데 이 안테나 공학이 정말 까다롭습니다.

그냥 모르는 안테나 나오면 끝입니다.

다이폴이나 야기 같은 쉬운 안테나가 나오면 할만한데 그렇지 않다면 저는 오히려 신호 및 시스템을 하는 게 나을 거라 생각됩니다.

물론 암기에 강하시다면 안테나 공학도 나쁘지 않습니다.

계산 문제도 많은데 특정 문제를 제외하고는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무선 공학 개론을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PART 01 무선공학개론
Chapter 01 무선통신망

Chapter 02 푸리에 급수와 푸리에 변환
Chapter 03 변조의 정의와 종류
Chapter 04 아날로그 변복조
Chapter 05 디지털 변복조
Chapter 06 안테나
6-1 전자파 기초 이론
6-2 안테나 이론
6-3 안테나의 종류
6-4 장·중파용 안테나
6-5 단파용 안테나
6-6 초단파용 안테나
6-7 극초 단파대 이상의 안테나
6-8 급전선과 전송선로
6-9 급전선과 도파관
6-10 전파 전파
Chapter 07 위성통신
Chapter 08 이동통신과 주요 무선통신 기술
Chapter 09 스펙트럼 확산 통신방식
Chapter 10 레이더와 항법장치
Chapter 11 PCM
Chapter 12 광통신
Chapter 13 OSI-7 계층과 프로토콜

무선 공학 개론과 통신 이론을 잘 보시면 정말 겹치는 게 많이 있습니다.

아날로그 변복조는 너무너무 필수여서 있고 이동통신과 스펙트럼 확산 통신방식 그리고 네트워크 광통신을 크게 해 뒀는데 뭐 그냥저냥입니다.

 

가장 중요한 차이는 안테나 공학과 위성통신인데 사실 위성통신도 별게 없습니다.

 

가장 큰 차이는 안테나라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레이더와 항법장치가 나오는데 저는 이게 공항공사 나올 줄 알았는데 잘 나오지는 않더군요.

 

뭐 그것보다 안테나 공학을 먼저 보신다면 전자파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전공과목 중에 전파공학이 있으실 텐데 들으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전리층에 대한 개념을 배우시고 안테나 종류 그냥 무지막지합니다.

이 과목을 다 하시면 좋긴 한데 저는 별로 중요하다 생각이 안 듭니다.

그냥 기본적인 문제만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순수 통신직 방향 설정 결론입니다.

 

여러분이 보셨듯이 제 공부방법인 공무원 통신을 섞는 방법 나쁘지 않다 생각합니다.

특히 전공 면접에서 빛을 발휘하실 겁니다.

강사의 강의력은 강사의 이해도에 따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해도에 따라 여러분이 생각하는 게 달라지실 겁니다.

 

저는 이 공부 방법을 추천드리며,

다시 한번 커리큘럼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1. 기사를 커트라인이라도 암기해서라도 합격을 한다.

2. 공무원 통신 이론을 공부를 하며 개념을 잡는다. (인강도 추천드립니다.)

3. 기사 문제를 다시 푼다( 생각하면서 이 개념이 어디 파트에서 나온 지 확인하면서 푸시길 바랍니다)

4. 서울시 통신 이론, 지방직 무선 공학 개론 문제를 푼다.

5. 개념과 문제를 왔다 갔다 한다.(개념만 공부를 하면 집중력이 하락되기에 꼭 문제와 병행을 한다.)

6. 자신에게 부족한 과목 어려운 과목을 하나 선택하여 경쟁력을 높인다 (ex, 신호 및 시스템 , 확률 변수 및 부호화 이론, 안테나 공학) --> 개인적으로 신호 및 시스템과 논리회로를 경쟁력있게 가지고 있음, 전자통신이라면 무시하고 회로이론, 전기자기학, 전자회로

 

제 순수 통신직 공부방법은 이렇습니다.

 

다음 글부터는 서울시 통신 이론과 무선 공학 개론, 그리고 정보통신기사와 무선설비기사를 문제 훑어보기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마지막 전공 공부는 과목별로 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

글이 정말 너무 긴데 제 공부 방법이 변하지는 않을 테니 시간을 내어 한번 읽어 보셔도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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