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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반기 한국도로공사 전자 기출 분석 및 공부 방법

Worker1 2021. 1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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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 목적

기출 복원을 여기저기서 많이 구하시려고 갑자기 여기에 정신이 집중돼서 정작 해야 할 공부를 못하시는 경우를 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도움이 안 됩니다.

그런 기출 복원으로 공부를 해도 사실 지금 말도 안 되는 경쟁률을 뚫을 수가 없습니다.

전공 면접도 봐야 합니다.

여러분 어차피 평생 통신쟁이로 사실 겁니다.

지금 그걸 위해서 공부를 하신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직자가 되서 그때 배우셔도 되는데 그때가 여러분의 처음 이미지입니다.

열심히 하는 이미지도 좋지만 일 잘하는 이미지도 좋습니다.

저희는 정말 일 오래 합니다.

너무 성급하게 하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건 작년에 나왔으니 또 나오겠지 아니 또 안 나오겠지 -> 결론은 잘 모른다입니다.

어차피 뭐가 나올지 모릅니다.

 

시험 과목과 전공 공부 방법이 더욱 중요합니다.

집중하는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2020 하반기 한국 도로공사 기출 분석

 

한국 도로공사의 시험 과목

과목에 대한 코멘트는 이 전 글에 적어 두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바로 문제 분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로공사 정말 어려운 시험 중에 하나 입니다.

문제수 밸런스는 아주 잘 잡혀있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깔끔한 편입니다.

사실 공기업 시험이 깔끔하지가 않습니다.

 

회로이론에 대한 문제가 조금 더 많이 나왔습니다.

사실 회로이론과 전자회로는 한 몸이기에 서로 독립적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차이점을 본다면 도로공사의 회로이론은 계산 문제가 많이 나오고 전자회로는 개념 문제가 많이 나옵니다.

회로이론을 공부하실 때 이론만 공부하시지 않으실 겁니다.

저도 알고 있지만 노파심에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꼭 문제를 푸시면서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회로이론의 경우 개념적인 부분이 사실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일직선으로 쭉 이어져 있는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전자회로의 경우 전자회로 해석은 아직 나오고 있지 않은데 정보통신기사 1과목에 가끔 회로 해석하는 문제가 나오는데 그런 문제보다 개념적인 문제를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조합으로는 회로이론은 사실 아무거나 하셔도 됩니다.

전기기사의 회로이론 강의를 들으셔도 좋고, 아니면 윌비스 최교수님으로 전기전자 같이 하셔도 되고, 아니면 유튜브에 아무 강의를 들으셔도 됩니다.

그냥 많이 하시면 느는 과목입니다.

전자회로의 경우 강의를 찾으시면 생각보다 많이 없으실 겁니다.

그도 그럴 것이 회로이론을 정말 많이 하셨다면 전자회로는 그냥 독학으로 하셔도 됩니다.

개념적인 부분에 있어서 공부를 하고 전자회로 2 수준까지는 안 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조금 부족하다 하시면 조금 어렵지만 지안 에듀의 양 교수님 강의를 들으셔도 좋습니다.

조금 빠르게 공부를 하실 수 있는데 기본이 있으셔야 이해할 강의입니다.

 

문제를 궁금해하실 거 같은데 전자는 사실문제가 의미가 없습니다.

숫자나 회로 하나만 꼬아도 다른 문제가 되는데 뭐 회로망의 전류 구하기, 3초 동안 흐른 전류, 컨덕턴스, 노튼 회로, 과도현상 전류 구하기, LC 전류 구하기, 4단 자망 구하기 뭐 이런 거 나옵니다.

의미 없죠?
회로이론은 회로이론 자체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전자회로의 경우 FET, BJT 비교하는 거 자주 나오는데 저는 왜 아직까지 BJT가 나오는지 잘 모르겠는데 나오면 그냥 해야 합니다.

그리고 LC 발진기, Rc 발진기 특성이나 전력증폭기 특성 등등.

정보통신기사 필기로 가능하긴 합니다.

그래도 회로이론부터 하시길 바랍니다.

 

그다음 통신 쪽입니다.

통신 관련된 문제들이 정말 여러 군데에서 밸런스 있게 나왔는데 과목을 놔눠도 아마 다 아시는 문제일 겁니다.

보기 또는 문제에 다른 쪽이랑 겹치기 때문입니다.

먼저 무선통신에 관한 문제는 정지궤도 위성이랑 이동통신 특성 그리고 초단파대 이상 안테나 옳은 거 개수

이렇게 나왔는데 이동통신이랑 정지궤도 위성은 가져가시고 저기 안테나 옳은 거 개수는 그냥 버리시는 게 편합니다.

문제가 아주 안 좋습니다.

또다시 나올 확률은 정말 낮습니다.

아마 저기 보기에 있는 안테나에 대해 나올 텐데 아주 골치 아픕니다.

안테나 이름도 모르는 거 나올 텐데 그냥 그런가 보다 하시면 됩니다.

차라리 회로이론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만약 다른 과목 다 하셨으면 도로공사에 한해서 조금 안테나를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이유는 외적인 이유인데 도로공사 전공 필기가 70%여서 그렇습니다.

제가 안테나는 거의 추천을 안 하는데 도로공사는 다른 과목을 다 공부하셨으면 자신만의 카드로 안테나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광통신을 먼저 보겠습니다.

여전히 할만합니다.

그냥 하던 대로 하셔도 될 거 같습니다.

모드 비교하는 거랑 광섬유 특징 그리고 광손실 이거 나왔는데 이거는 특징 옳은 거 몇 개냐 이런 거 나왔을 겁니다.

도로공사가 좋아합니다.

그리고 조금 까다로운데 광전송 시스템 거리 관련 문제입니다.

이거는 저도 풀로 봐야 할거 같은데 잠깐 코멘트를 드리겠습니다.

 

광섬유를 통해서 신호를 받으면 저항이 있는데 이걸 광손실이라고 합니다.

이 전송된 신호를 증폭 없이 무중계 거리를 하는데 이게 보통 50~60 Km이고 길면 100 Km까지 갑니다.

이런 문제인지 아니면

광케이블 회선을 주고 기사수를 줘서 1회선에 몇 M 인 거일 수도 있습니다.

또는 광신호 속도에 따른 문제인데 이게 가장 쉽습니다.

광 속도가 30 x 10^5 Km/s 니까 V = C/n C가 빛의 속도고 n이 굴절률(뭔가 줬을 겁니다)

진공이 1 인데 이거는 기사 실기에 잠깐 언급되어 있을 겁니다.

이걸로 초당 거리 구할 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런 문제일 거 같은데 감쇠 문제 일수도 있습니다

일단 이런 문제는 하나 제쳐 두셔도 아직 까지 광통신은 할만합니다.

 

마지막 데이터 통신입니다.

여전합니다.

다른 공기업과 마찬가지로 제 공부 방법은 변하지 않을 거 같습니다.

정보통신기사 실기를 먼저 베이스 깔고 그다음

A/D변복조 + 공무원 통신 이론, 네트워크 + 전공 책 1권입니다.

HDLC 이거 정말 정말 단골인데 S-프레임 비트수 까지 나왔습니다.

1001인데 이거 다음이 그 RR 인가 이런 거였는데 여기까지 하시면 좋습니다.

갑자기 기억이 안 나네요.

HDLC는 저의 쪽 노트에도 언제나 있었습니다.

이거 은근히 몇 페이지가 나오니 꼭 정리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도로공사는 가끔 ITS나 CCTV 터널 설치 규정 같은 거 나오는데 이거 회사 상식에 넣어 뒀습니다.

영향력을 크게 발휘하지는 않으나 회사로 보면 저는 나쁘지 않은 문제라고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험생이 도로공사에 다녀 본 것도 아닌데 이런 문제를 내는 건 조금 배려심이 부족하다 생각을 합니다.

 

도로공사의 경우 국가철도공단이랑 같이 공부하시면 밸러스가 괜찮긴 한데 어렵고 쉬운 과목들이 들쭉 날쭉해서 두 회사의 과목에서 높은 수준으로 공부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물론 다른 회사들도 많으니 자신에게 맞은 공부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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