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통신 전공 공부 매뉴얼/통신직을 채용하는 공공기관 및 직렬 선택

1편 - 공기업 통신직 전공 공부 시작 전 직렬 선택

백취준 2021. 11. 28.
반응형

 

공기업 통신직 전공을 이제 제대로 시작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통신직 직렬이 조금 다르다는것 아시고 계신가요?

 

지금 지원자격과 서류전형을 모두 준비하신 분들이 이 글을 볼 수도 있고,

시작하기 전에 전공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서 보시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최대한 쉽게 글을 쓰는게 목표입니다.

저는 수학학원강사, 편입컨설턴트 출신으로 학생들의 눈높이를 어떻게 맞춰줘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글은 통신에 관련된 공부 방법 위주로 서술을 할 것이며 제가 문제를 푸는 방법보다 방법론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 디테일한 과목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글을 계속 올릴 예정입니다.

 

저는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물고기를 잡는 법을 가르쳐 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훌륭한 선수는 훌륭한 감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바닥부터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쉬운 내용이어도 모든 사람을 포괄할 수 있는 글을 쓰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공 공부 시작 마인드 세팅

 

공기업 통신직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이제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할까?

이게 문제입니다.

이미 학부 전공도 공부를 어느 정도 하였거나 취업 준비를 해야 하는 목전에 있으실 겁니다.

독하게 공부를 할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맥이 빠지실 겁니다.

저는 정확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큰 틀을 모두 다 제공하겠습니다.

여러분은 가져가실 거만 가져가시는 자신에게 최적화된 이익을 위해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공기업 통신직은 몇 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통신직이 하는 업무는 당연히 회사마다 다릅니다.

통신과 네트워크, 전산, 전기, 전자에 대한 개념을 바탕으로 업무를 하는 것은 당연하실 겁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중요한 것은 필기 합격입니다.

서류전형과 면접도 중요하지만 이 두 가지 전형에 비해 필기 전형이 앞도적으로 경쟁률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초점은 필기가 되고 면접은 내가 부족하면 면접을 미리 준비하고 그래도 사람들 앞에서 얘기하는 게 어렵지 않다 하시면 필기 점수를 올리고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보통 면접은 적은 편은 서울교통공사는 1 : 1.5, 코레일 1 : 2, 많은 편은 한수원 1 : 5 보통 이 안에 있습니다.

3 ~ 4 배수 일 경우가 많고, 만약 채용하는 인원이 많으면 적고 채용하는 인원이 정말 소수이다 하면 높습니다.

 

이에 반해 필기 경쟁률은 서류 배수인 곳을 제외하면 보통 몇십대 : 1 은 훌쩍 넘깁니다.

저희 전자통신이 경쟁률이 적은 편이기는 하지만 통신과 전자는 한 몸인데 통신은 높고 전자는 낮은 게 사실 이해가 잘 가지는 않습니다만 통신은 기술직 중에 조금 높은 편입니다.

 

이제 여러분이 전공 필기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중요성을 조금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시험장 같은 반에서 있는 모든 수험자들 보다 점수가 가장 높아야 합니다.

 

전공 필기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아마 정보통신기사를 가장 먼저 접하셨을 겁니다.

기사들은 60점만 넘으면 합격입니다.

하지만 전공 필기는 몇 점 이상이 합격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보다 점수가 높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남들이 다 하는 공부로는 합격하기 힘듭니다.

120%로 공부를 해서 100%로 가져가시길 바랍니다.

 

전공 공부에 중요성을 아셨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통신직은 4가지 분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통신직, 전자 통신직, ICT 직, 전기 통신직

저는 편의상 통신직을 순수 통신직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여러분이 전기, 전자, 컴공을 졸업하신 분들도 계실 텐데 그분들도 제 글을 읽어 주시면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정보통신과를 졸업하셨다면 저희 커리큘럼에 거의 모든 과목에 대해 배우실 수 있을 겁니다.

다른 전자나 전기에 4학년 과목은 없더라도 2~3학년 과목은 거의 포함되어 있으실 겁니다.

여기서 아마 선택을 하셨을 겁니다.

나는 전자, 너는 전산, 남으면 통신 이런 식으로 하셨을 겁니다.

 

만약 내가 전자 커리큘럼을 하셨다면 통신전자를 추천드립니다.

내가 전산 OS나 SF공학, DB를 수업에 들으셨다면 ICT을 추천드립니다.

전기에 대한 과목 전기자기학이나 회로이론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하시면 전기통신을 추천드립니다.

단, 전기통신은 코레일이 대표적이고 나머지는 발전소 전기직에 통신 과목이 한두 과목씩 끼어 있는 것입니다.

전기통신을 준비하신다면 전자통신을 준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차후 세세한 글을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나는 과목으로 그냥 순수한 통신 과목만 들었다.

아마 학점이 부족하실 텐데 대표적으로 신호 및 시스템, 랜덤 변수, 통신 이론, 디지털 통신 설계, 광통신공학, 전파공학, 이동통신 이런 과목을 들으셨다면 순수 통신입니다.

 

제가 위에서 설명드린 4가지 직렬에 대해 하나하나 글을 이어 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간단하게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ICT 직렬은 보통 정보통신인데 전산에 대한 색깔이 강합니다.

필기시험도 전산에 대한 문제가 상당히 많이 나오고 보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코딩 테스트도 보는 곳이 있어서 전산직렬 분들이 통신을 공부해서 ICT직렬을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자통신은 현장 유지보수 업무에 대한 색깔이 강합니다.

필기시험은 공고마다 너무 다르지만 통신직에서 가장 많은 TO와 기회가 있습니다.

저는 전자통신으로 했는데 다른 4가지 중에 저는 전자통신이 가장 나았습니다.

하지만 제가 추천해드리는 글은 아니고 여러분이 선택에 도움이 되는 글이기에 자신에게 맞는 직렬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전기통신의 경우 주력이 전기입니다.

아무래도 회로이론과 전기자기학을 하셨다면 그래도 기업마다 공고를 봐야 하지만 유리한 측면이 있습니다.

저는 전기통신은 추천드리지는 않는데 내가 전기직렬이라면 통신을 섞어서 공부하시면 길이 더욱 늘어나니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순수 통신직렬의 경우 통신직이라면 이곳에 가는 게 좋기는 합니다.

시험도 하나의 전공도 그렇게 힘든데 하나를 더 섞어야 하는 게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순수 통신직렬을 채용하는 기업이 너무 적다는 게 단점입니다.

예를 들어서 한전 KDN, 국철공, 한수원 ICT-통신, 서교공-통신 이 정도입니다.

그래도 이 4 기업은 꾸준하게 뽑아줘서 다행이었지만 최근 서교공은 채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결론을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는 하나의 전공을 더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러분이 평생 통신 쟁이로 살고 밥벌이를 하는 것입니다.

이게 정말 정말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공부하기 힘들다 어렵다 취업시장이 안 좋다 다 이해하지만 그래도 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힘든 것은 가족이 아프거나 당장 내일 밥을 굶게 되는것 저는 이 두가지 빼면 정말 힘든것은 별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잘 안 풀리고 개인적으로 컨설팅이 필요하시다면 제 N사 블로그에 댓글을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다음은 통신직을 채용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