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취업 처음 준비하기/비전공자를 위한 글

비전공자를 위한 글 3편 - 펜을 잡고

백취준 2022.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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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무엇을 해야 하나 가 중요합니다.

 

무언가 가이드라인이 필요한데 문과 기준 완전 비전공자를 생각해서 글을 이어가려고 합니다.

정말 해야 하는데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러한 현실적인 조건이나 문제가 있다는 것도 알아야지 선택을 하든 포기를 하든 하잖아요.

그런 부분도 확인하시고 캐치하시기 바랍니다.

 

무엇부터 해야하나?

마인드 세팅, 통신직 현황을 확인하고 공부를 시작하는 그 순간이 되면 또 뭔가 벽에 부딪히고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느낌을 가지실 겁니다.

 

여러분 커리큘럼을 원하시면 학원을 가셔야 하거나 대학을 가셔야 합니다.

이미 다른 길로 돌아오셨다면 최적화를 원하시는거 아닌가요?

체계적인 공부를 하신다면 공무원 강의나 대학 강의를 추천 드리며, 정보통신공학과 커리큘럼 대로 공부를 하셔야 해요.

 

가장 먼저 해야 하실 것은 전략을 짜시는 것보다 펜을 잡고 정보통신기사를 취득하셔야 합니다.

기사가 없어도 되지 않나요?

없어도 되기는 하는데 여러모로 있어야 해요.

먼 미래를 보는데 지금 공채 수준에 기사 하나 없이 일을 하는 것도 아쉽지 않은가요?

지원자격이 기사인데 내가 경쟁률이 적어서 통신직을 선택했는데 그 부족한 통신 TO에 더 선택지가 좁아지면 아쉽기도 하잖아요.

그리고 어차피 전공 필기시험을 보시기는 할 텐데 최소한 공부는 해야죠.

기사 없이 붙는다 너무 욕심인 거 같습니다.

물론 이론상 가능하고 저도 없이 붙으신 분도 보기는 했어요.

그런데 나는 괜찮겠지가 제일 위험합니다. 그렇게 특별하지 않다는 것을 알며 다른 사람들 다 준비하는 스타트 라인 정도는 잡으셔야 해요.

그게 어떠한 실물로 라인을 잡는다면 저는 정보통신기사라 생각합니다.

 

그러면 저는 문과인데 정보통신기사 바로 취득 가능한가요?

 

 

정보처리기사의 경우 모든 학과 응시 가능입니다.

하지만 통신 관련된 자격증은 어떠한 특정 과를 졸업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전파통신진흥원의 응시자격자가진단을 꼭 해보셔야 해요.

 

그런데도 정말 통신직이 천직이다라고 하신다면 빌드업을 하셔야 해요.

 

 

이 3번 조항을 이용해서 정보통신기사를 취득해야 합니다.

모든 학과가 응시 가능한 기사 정보처리기사 or 전자계산기 조직응용 기사를 취득하셔야 합니다.

정보처리기사 어려워요.

개정된 후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정보처리기사와 정보통신기사를 취득하신다면 ICT직렬의 최적화된 기사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문과인데 전산직을 준비하시다 ICT직을 준비하신다면 정보통신기사를 취득하시며 공부를 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실제로 이 빌드업이 되는지 까지 눈으로 확인해 볼게요.

 

 

이렇게 조항에 따라 응시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문과생이 공기업 통신직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정보처리기사 -> 정보통신기사를 취득해야 하나요?

 

네 그렇습니다.

기사 2개 부담스러운가요? 지금 기사 2개에 어학점수가 있어야 한전 ICT 직렬 커트라인 여유롭게 넘기실수 있습니다.

여유 까지는 아닌데 올해는 그렇더라고요. 서류에 대한 이야기는 공고가 올라올때마다 보셔야 해요.

 

여러분이 지원을 하시는데 관련 해당 전공, 연령, 성별이 필요가 없는 블라인드 전공이라서 도전하시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최근 제가 공고 분석을 한 LX 국토정보 공사를 한번 볼게요.

완전 블라인드 기는 합니다.

시험 응시가 가능하시다는 뜻이에요.

 

도로공사

 

도로공사는 전공은 상관없이 기사 이상만 있으면 되네요.

 

한국전력을 볼게요.

자 또는 입니다.

이러한 경우가 생각보다 있어요. 근데 공통적으로 기사가 있으면 거의 해결이 되죠.

여러분이 문과를 졸업하셨다고 해도 꼭 문과로 평생 살라는 법 없잖습니까

전기를 다뤄서 밥벌이하시는 게 천직이 되실 수도 있어요.

그러면 한국전력을 목표로 삼으시겠죠. 그런데 전기공학과를 다시 대학을 가서 공부를 한다?

그냥 전기기사를 취득하시고 NCS 정말 열심히 공부하시고 전기공학 정말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물론 스펙도 취득하셔야 하는데 아무래도 어학은 높으실 거 같아요.

솔직히 저도 NCS를 잘하는 편은 아닌데 사무직 NCS는 정말 괴물이시더군요.

그 실력이면 기술직에서 먹힙니다. 대신 전공이라는 카드가 있죠.

그래서 통신직 공부하시는 분들 중에 NCS가 부족하시면 전공을 기사뿐만 아니라 공무원이나 대학 전고 스타일로 더 넓게 공부를 하시는 거예요.

대신 NCS를 압도적으로 잘한다? 그러면 전공 공부를 그렇게 까지는 할 필요가 없죠.

이거는 개인의 포지션에 따라 다릅니다.

이미 아실 거라 생각하고 본인의 실력 아실 겁니다.

저는 NCS가 조금 애매했어요. 실력 올리기도 애매해요.

그런데 전공은 쌓여요.

그래서 기술직 공부를 하시는 게 더 잘 맞는 분들도 계십니다.

 

여러분 하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이 지원을 하시는 공기업이 블라인드 채용이라고는 해도 지원자격에 해당 관련 학과 까지라고도 뜹니다.

그런데 또는 이라는 명시가 되어 있으면 기사만 취득하셔도 됩니다.

그래서 빌드업으로 기사를 취득하시는 게 거의 필수라고 생각되고요.

어렵지만 전공자의 메리트를 생각해 본다면 비전공자분들은 그 정도는 하셔야 해요.

더 열심히 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정보처리기사는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고 정보통신기사를 어떻게 공부를 해야 하나요?

 

일단 제 글을 참고하시는데 그거는 평범한 제 후배들을 위한 글입니다.

 

비전공자라면 강의를 추천드립니다.

그런데 이 기사 강의를 공기업 통신직을 준비하는 수험생분들도 듣습니다.

공무원 강의를 들으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솔직히 공무원 강의가 전반적으로 하기에는 좋아요.

하지만 여러분이 우선시해야 하는 것은 전공 공부이기는 하지만 전공자가 아니니 그 정도 깊이를 하실 바에는 기사부터 하시는 게 좋다는 거예요.

선택은 본인이 하지만 저는 일단 자격이 중요하거든요.

 

공무원 통신직도 비전공자 분들 많이 계십니다.

특히 군무원은 그렇죠. 그래서 기본강의가 많아요.

최교수님 강의는 정말 긴데 전공 4년 하는 바에 비하면 더할 나위 없이 좋다고도 생각됩니다.

만약 제가 비전공자라면 기사 강의 OK 좋아, 그런데 나는 전자통신을 할 거야 or ICT직렬 까지 할 거야 그러면 공무원 통 강의도 좋습니다.

그렇게 해주는 곳이 많지가 않아요.

전산직 강의를 들으셔도 됩니다. 정리는 잘 안되시겠지만 결국 이 정보기술 쪽은 비슷비슷해져요.

전자공학은 조금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D

 

제가 제시하는 길은 이러한 방법이 있다는 것이고 충분히 다른 방법으로 응용 가능합니다.

 

자 강의를 들으실 건가요?

아니면 일단 맛을 보실 건가요.

 

그렇다면 기사 시험 문제를 하나 양치기로 풉니다.

무한 회독을 합니다. 어차피 문제은행 식이여서 어떻게든 외워집니다.

실기가 필답 이어도 가능합니다.

 

펜을 잡고

 

시작합니다. 무조건 실천해야 합니다.

말로만 계획 세우고 장황한 계획 세우고 기업 분석을 하고 탐방도 하고 상상도 하고 여러분 펜을 잡아야 합니다.

80% 다 틀려도 그냥 계속 풉니다. 맞은 문제가 찍어서 맞은 거여도 풉니다.

해설지를 쥐 잡듯이 계속 돌리고 한 회 문제를 10번을 반복해서라도 해야 합니다.

 

이해가 잘 안 가요. 당연하죠. 한 번에 이해 가는 것은 욕심입니다.

해설도 어려우실 거예요. 봐도 잘 모르겠고, 물론 ICT가 코딩을 제외하고 암기적인 부분이 많더라도 이해해야 하는 부분도 있어요. 그러면 인터넷 뒤져보고 해설의 해설을 찾아보고 연구하고 하셔야 해요.

시간 정말 많이 쓰셔야 해요.

근데 그 정도는 해야겠죠?

 

그리고 기사를 취득하셨으면 NCS를 지금 경쟁자보다 잘하셔야 합니다.

NCS 점수 차이 있어요.

한전이나 한국 수력원자력, 한국수자원공사 NCS의 비율이 7:3 정도 되는 기업들 전공이 부족하시더라도 과락 넘기실 정도면 이거 걸어볼 만합니다.

정말입니다.

그리고 전공면접 벌써 쫄아 있나요.

가지도 않았는데 쫄지 마세요.

갑자기 기억이 나는데 수자원공사 전공 면접이 너무 어려워서 대답도 제대로 못했다고 속상하다고 댓글을 남기신 분 계셨습니다. 자주 물어보셔서 기억이 나네요.

그런데 시간이 조금 흘러서 수자원공사 연수원에 간다고 댓글이 달렸습니다.

 

여러분 할 수 있습니다.

비전공자? 그거 중요한가요.

나는 비전공자여서 차별이 두려워요! 정말 이상한 생각까지 가셨네요.

여러분 상대방 입장에서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냐에 따라 사람은 천차만별이고 사랑받을 수 있습니다.

그게 겨우 전공 따위로 갈라지지 않아요.

 

지금 중요한 건 펜을 잡고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것뿐 입니다.

하실 수 있습니다.

 

마인드세팅, 통신직 현황파악, 펜을 잡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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