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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일문학과 입시 등급과 추천 과목 전략 정리

Worker1 2025.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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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일문학과는 일본어와 일본 문화를 심도 있게 배우는 전공으로, 언어와 인문학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학과입니다.
하지만 입시를 앞둔 수험생에게는 “내신 등급은 어느 정도여야 할까?”, “제2외국어로 일본어를 선택하면 유리할까?”, “전공적합성을 높이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와 같은 실질적인 궁금증이 많습니다.
이 글에서는 일어일문학과 수시·정시 입결, 과목 선택 전략, 비교과 활동 방향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합니다.


일어일문학과 입시 등급: 수시·정시 기준

수시 전형 (학생부종합 / 교과)

대학전형 유형평균 내신 등급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일반전형 1.3~1.5등급
고려대 (일어일문학과) 학업우수형 1.4~1.7등급
성균관대 / 중앙대 종합전형 1.6~2.2등급
이화여대 교과전형 / 종합 1.7~2.3등급
한국외대 (일본언어문화학부) 교과전형 2.0~2.5등급

중상위권 이상의 내신 등급 + 전공적합성 활동이 합격의 핵심 포인트입니다.

정시 전형 (수능 백분위 기준)

대학수능 반영 영역합격권 백분위
서울대 국어, 수학(확통/미적), 탐구, 영어 95% 이상
주요 사립대 국어, 영어, 사탐 중심 90~94%
외대·지방국립대 국어·영어 중심, 탐구 비중↑ 85~90% 내외

국어와 사회탐구의 성적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치며, 영어는 절대평가 1등급이 기본 조건입니다.


과목 선택 전략: 어떤 조합이 유리할까?

1. 국어 (문학·비문학 사고력)

  • 문학 분석 능력은 전공 적합성과 직결
  • 수시에서는 교과세특, 논술형 수행평가, 독서활동 기록과 밀접하게 연계

전공 심화 글쓰기, 에세이 면접 대비에 도움

2. 사회탐구: 세계사, 동아시아사, 사회문화, 윤리와사상

  • 일본 역사와 문화, 사회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사전 지식 제공
  • 수능 과목으로도 높은 점수 획득 가능

동아시아사 + 사회문화 조합이 전공 관련성과 점수 안정성 모두 높음

3. 제2외국어(일본어) 선택 여부

  • 정시에서는 일부 대학이 제2외국어를 탐구 과목 대체로 인정
  • 수시에서는 교내 활동, 동아리, 비교과 영역에서 전공 관심도 어필 가능

일본어 교내활동 + 외부 인증시험(JLPT, JPT 등)으로 차별화 가능


전공 적합성을 높이는 비교과 활동 예시

독서 활동

  •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인간 실격』, 『노르웨이의 숲』 등 일본 문학 탐독
  • 독서기록장에 작가 배경과 시대상까지 연결된 감상을 작성

탐구보고서 / 소논문

  • ‘한일 문학의 시대적 배경 비교’, ‘일본 만화와 서사 구조 분석’ 등
  • 발표 및 학술동아리 참여도 높은 평가 요소

동아리 활동

  • 일본어 회화 동아리, 애니메이션 자막 제작 동아리 등
  • 일본어 발표대회 참가, 문화 교류 행사 운영 경험은 강한 어필 포인트

외부 공모전 / 연수 참여

  • 일본어 말하기 대회, 일본문화원 강좌 수강, 공공기관 주최 일본 체험 프로그램 등

자기소개서 및 면접 대비 팁

  • 단순히 “일본 문화에 관심이 있습니다”라는 문장은 피하고,
  • **‘어떤 활동을 통해 어떤 점을 배웠고, 그것이 전공과 어떻게 연결되었는가’**에 집중

예시 문장:

“고등학교 2학년 때 일본의 근대문학을 탐구하면서, 사회적 배경과 문체의 변화를 이해하게 되었고, 문학이 단순한 텍스트를 넘어선 시대의 기록이라는 점을 느꼈습니다. 이러한 통찰력을 바탕으로 일어일문학 전공에서 더욱 깊이 있는 학문 탐구를 이어가고자 합니다.”


요약: 일어일문학과 입시는 사고력과 탐구력이 핵심

  • 수시 입시는 내신 1.5~2.5등급, 정시는 국어·사탐 중심 90% 이상이 주요 기준
  • 전공 연계 과목으로는 문학 중심 국어, 세계사·동아시아사, 제2외국어(일본어) 조합이 유리
  • 비교과 활동에서는 탐구 경험, 일본어 활용 실적, 문화적 이해를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
  • 자소서와 면접은 단순 관심보다 탐구 과정 중심의 진정성이 합격 포인트

일어일문학과는 단순히 일본어만 잘한다고 도달할 수 있는 전공이 아닙니다.
언어와 문화를 연결하고, 그 안의 맥락을 이해하며, 사고력을 발휘할 줄 아는 인문학적 태도가 핵심입니다.
이러한 준비가 잘 이루어진다면, 입시에서도 분명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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