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과 입시 등급과 고등학교 과목 선택 전략

영어영문학과에 진학하고 싶은 고등학생이라면 가장 먼저 궁금한 점은 "어느 정도 성적이 필요한가?",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한가?"**일 것입니다.
영어영문학과는 인문계열 인기 전공 중 하나로, 대학별 입결과 전형 방식에 따라 준비 전략도 달라집니다.
이 글에서는 수시·정시 기준 입시 등급, 과목 선택 팁, 그리고 전공 적합성 어필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자세히 정리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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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문학과 입결 수준: 수시 vs 정시

수시 입시 등급 (학생부종합·교과전형 기준)

대학전형평균 내신 등급

서울대	지균/일반	1.1~1.4등급
고려대	학업우수형	1.3~1.5등급
연세대	활동우수형	1.4~1.7등급
이화여대	학생부종합	1.6~1.8등급
중앙대	교과/종합	1.8~2.1등급
한국외대	교과/종합	2.0~2.3등급

※ 학교와 전형 유형에 따라 등급 편차가 크며, 비교과 활동의 질도 중요하게 평가됩니다.

정시 입시 등급 (수능 백분위 기준)

대학영어/국어/탐구 반영 비율추정 백분위

서울대	국어40%+영어40%+사탐20%	95~98%
고려대	국어40%+영어30%+사탐30%	93~96%
연세대	영어 절대평가 + 국어 중심	국어 원점수 90점 이상
이화여대 외	영어 1등급, 사탐 조합 중요	백분위 9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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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유리할까?

영어영문학과는 언어, 문학, 문화에 대한 이해와 표현력을 요구하는 전공입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과목 선택 전략이 효과적입니다.

1. 국어: 독서와 화법/작문 선택 추천

• 수능뿐 아니라 수시에서도 독해력과 표현력이 평가됩니다.
• 독서·논술 관련 교과 활동이 세특에 남을 수 있어 유리합니다.

2. 사회탐구: 사회문화, 윤리와 사상, 세계사 추천

• 인문학적 사고력, 문학·문화 이해도를 드러낼 수 있습니다.
• 전공 연계성으로는 사회문화 + 윤리 조합이 선호됩니다.

3. 영어: 절대평가지만 여전히 핵심 과목

• 수시에서는 영어 관련 활동이나 영어 독서, 발표, 글쓰기 경험이 경쟁력이 됩니다.
• 정시에서는 1등급 확보가 기본 전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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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적합성 어필을 위한 비교과 활동

1. 영어 독서 활동

• 고전 영미문학(예: 『1984』, 『Pride and Prejudice』 등) 독서 후 독후감 작성
• 영어 시, 수필 번역 경험을 자기소개서에 언급하면 강한 인상

2. 영어 발표/토론 경험

• 영어로 진행된 토론대회, 영어 프레젠테이션, 에세이 대회 수상 이력
• 발표 주제 예시: ‘언어와 정체성’, ‘문학을 통한 사회 비판’

3. 영어 글쓰기 활동

• 영문 교지 제작, 영어신문 동아리, 에세이 쓰기 프로젝트
• 스스로 번역한 글이나 단편 소설 등을 포트폴리오화하면 면접 시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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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자소서 팁

• 단순히 “영어를 좋아합니다”는 표현보다,
  → “언어를 통해 타인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싶습니다”,
  → “영문학 속 인물의 심리를 분석하며 사회와 인간에 대한 시선을 넓혔습니다” 같은 문장으로 탐구 동기와 사고의 깊이를 표현해야 합니다.
• 본인의 학습 경험이 비판적 사고력, 글쓰기 능력, 문화 이해력과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강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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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영어영문학과 입시 준비는 언어 감수성과 사고력 중심

• 수시는 내신 1.2~1.8등급 중심, 교과 세특·독서·활동 중요
• 정시는 국어·영어 중심, 탐구 조합도 유리하게 설정해야
• 국어와 영어 교과를 중심으로 언어 활용 능력과 인문학적 사고력을 드러내는 것이 관건
• 비교과 활동은 문학/토론/글쓰기에 집중하며 전공 적합성을 강조

영어영문학과는 단순히 영어 실력만으로 평가받는 전공이 아닙니다.
언어를 매개로 인간과 문화를 통합적으로 이해하려는 태도와 성찰이 중요한 학문이기에, 입시 준비도 그 깊이를 함께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