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재보존학과 개설 대학과 입결 비교 총정리

Worker1 2025. 6. 29.
반응형

문화재보존학과 개설 대학과 입결은 전공을 선택할 때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정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이 학과는 전국 모든 대학에 개설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서 어떤 방식으로 운영되는지, 그리고 입시 경쟁률과 커리큘럼 수준은 어떤지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문화재보존학과가 개설된 주요 대학, 각 대학의 특화된 교육 방향과 입결 수준, 그리고 선택 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문화재보존학과 개설 대학, 많지 않지만 탄탄한 곳 중심

문화재보존학과 또는 유사 명칭(문화유산보존학과, 문화재보존과학과 등)은 전국에 10개 미만의 대학에만 개설되어 있으며, 대부분 국립 특성화대학 또는 문화유산 관련 전공이 강한 사립대학 중심입니다.


주요 개설 대학 및 특성 정리

대학명학과명성격위치주요 특성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국립대학 부여 국내 최고 문화재 전문대학, 문화재청 산하, 취업연계 뛰어남
경주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사립대학 경주 경주지역 특성 살린 현장 실무형 교육
용인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사립대학 용인 전통공예와 복원기술 강세, 기능자 자격 중심 커리큘럼
호원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 사립대학 전북 군산 예술+기술 융합 교육 중심, 도자·채색문화재 교육 특화
순천대학교 문화재보존과학전공 국립대학 순천 이학적 분석 중심, 보존과학 특화
목포대학교 고고문화인류학과(보존전공) 국립대학 목포 고고학 중심 전공 내 보존분야 분화
 

입결 비교 (정시 기준 백분위 또는 추정 등급 기준)

※ 문화재보존학과는 대부분 수시 비중이 높고, 실기 또는 면접 중심 전형이 많습니다. 정시 입결은 참고값입니다.

대학명정시 백분위(추정)수시 주요 전형 특징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약 85% 이상 학생부교과 + 면접, 수시 중심 선발
경주대학교 약 70~75% 학생부교과 + 적성 평가 또는 면접 전형 운영
용인대학교 약 73~78% 실기 전형 일부 운영, 면접·교과 반영
호원대학교 약 68~72% 교과·면접 위주 수시, 정시 비중 낮음
순천대학교 약 78~82% 일반전형(교과) 위주, 과학탐구 비중 있음
목포대학교 약 75~80% 고고문화인류학과로 통합 선발 후 전공 선택
 

대학별 커리큘럼 특성과 장단점 비교

1.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국립 / 문화재청 산하)

  • 국가 주도 문화재 교육기관으로, 취업률과 실습환경 전국 최고
  • 보존과학, 복원기술, 전통재료 등 체계적 교육
  • 졸업 후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박물관 진출 다수
  • 전국 단위 정원 모집, 경쟁률이 다소 높고 면접 비중 있음

2. 경주대학교 (사립 / 유서 깊은 문화도시 기반)

  • 경주 지역 특성상 현장 문화재 실습 풍부
  • 지역 연계 문화재 보존 프로젝트 다양
  • 비교적 낮은 입결로 진입장벽은 낮지만, 학과 충원률은 양호

3. 용인대학교 (사립 / 실습 중심 교육 강화)

  • 실무형 기능자 배출 중심, 자격증 연계 커리큘럼
  • 옻칠, 금속, 목재 등 전통공예 복원에 강함
  • 면접·실기전형 존재, 포트폴리오 준비가 유리

4. 순천·목포대학교 (국립 / 과학 분석 특화)

  • 순천대: 보존과학 중심 이론 교육, 실험실습 우수
  • 목포대: 고고학 중심에 보존교육이 결합되어 있음
  • 이학 기반 분석능력을 키우려는 학생에게 적합

문화재보존학과 진학 시 고려할 요소

  1. 국가자격증 취득 연계 여부
    • 문화재수리기능자/기술자, 문화재보존과학기사 등
  2. 실습실 보유 여부와 장비 수준
    • XRF, FTIR, 적외선 분석기, 유물 복원 테이블 등
  3. 지역 문화재 현장과 연계 가능성
    • 경주, 부여, 전주 등 전통 유산이 많은 지역의 강점
  4. 졸업 후 진로 지원 체계
    • 문화재청 산하 기관 취업률, 공무원 진출 통계 등
  5. 수시 vs 정시 전형 비중
    • 대부분 수시 위주 전형이므로, 내신·면접 준비가 핵심

요약: 문화재보존학과 대학 및 입결 정보

  • 전국 개설 대학 수는 제한적이나, 실무 중심 전문 교육 가능
  • 한국전통문화대는 국가기관 연계 교육으로 압도적인 취업률
  • 경주대, 용인대 등은 실습형 전문가 양성 중심
  • 순천대, 목포대는 과학 분석 기반 보존교육
  • 대부분 수시 비중 높고, 실습·면접형 전형을 많이 운영
  • 입결은 70~85%대, 전공 관심과 실무 적성이 더욱 중요

문화재보존학과는 단순한 인문학 전공이 아닌, 기술과 과학, 역사와 철학이 결합된 실무형 융합 전공입니다. 대학 선택 시에는 단순히 입결이 아니라, 실습 환경, 진로 연계성, 교수진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신에게 맞는 학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화유산을 손으로 지키는 전문가의 길, 제대로 준비된 대학에서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