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학과 입시 등급과 추천 과목 전략 정리

관광학과는 호텔, 항공, 여행,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산업과 직결되는 실용적인 전공입니다.
그러나 입시 준비 과정에서는 “관광학과는 어느 정도 등급이 필요할까?”, “수시와 정시 준비는 어떻게 다를까?”, “어떤 과목 조합이 유리할까?” 같은 현실적인 질문들이 자주 등장합니다.
이 글에서는 관광학과 입시 등급, 과목 선택 전략, 전공 적합성을 높일 수 있는 비교과 활동을 체계적으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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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학과 입시 등급: 수시·정시 기준

수시 전형 (학생부종합/교과)

대학전형 유형평균 내신 등급

경희대 (호텔관광학부)	학종/교과	1.6~2.2등급
세종대 (관광개발학과)	학종	1.7~2.4등급
경기대 / 한양대 에리카	학생부종합	2.0~2.5등급
전남대 / 경북대 등 국립대	교과 전형	2.3~2.8등급

1등급 초중반부터 2등급 중후반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으며, 비교과 활동의 완성도가 당락을 좌우합니다.

정시 전형 (수능 백분위 기준)

대학반영 영역합격 백분위

경희대	국어, 수학, 영어, 탐구	90% 이상
세종대 / 경기대	국어, 영어, 탐구	85~90%
지방 국립대	국어, 탐구, 영어	80~85% 내외

국어와 탐구의 비중이 크며, 영어는 절대평가 1등급 확보가 기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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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목 선택 전략: 어떤 과목이 관광학과에 유리할까?

1. 국어 (문학·비문학)

• 관광 관련 전공은 기획서, 리포트, 제안서 작성 능력이 중요
• 수시에서는 독서활동, 발표 경험 등이 함께 평가되므로 국어 성취도가 전공 적합성과 연결됩니다

독해력과 글쓰기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과목

2. 사회탐구 (생활과 윤리, 사회문화, 세계지리 등)

• 관광학은 인간의 이동, 사회 문화적 행태, 지역 이해가 바탕
• 사회문화: 관광 소비자 이해, 행동 심리 분석에 유리
• 세계지리 / 한국지리: 여행지 이해 및 지역 특성 분석에 도움

세계지리 + 사회문화 조합은 관광 관련 전공에서 특히 유리합니다

3. 수학 (선택 시 유리한 과목)

• 수학은 관광경영, 통계, 빅데이터 기반 마케팅 분석 등에서 활용
• 정시에서 미적분보다 확률과통계가 더 일반적으로 선택됨

수학이 필수는 아니지만, 통계적 사고가 필요한 직무를 생각한다면 선택 가치 있음

4. 제2외국어 (선택과 활용)

• 정시에서 탐구 대체로 제2외국어(중국어, 일본어 등)를 선택 가능
• 수시 비교과 활동에서 외국어 동아리, 회화대회 참가, 자격증 등으로 전공 연계성 부각 가능

관광학은 외국어 역량을 기본 스펙으로 간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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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 적합성을 높이는 비교과 활동 예시

활동 유형내용 예시

독서 활동	『관광의 이해』, 『스마트관광 트렌드』, 『호스피탈리티 경영』 등
동아리 활동	관광 기획 동아리, 문화탐방 소모임, 외국어 회화 동아리
자율활동	여행지 리뷰 콘텐츠 제작, 로컬관광 프로젝트 참여
탐구 보고서	“지역축제의 관광 파급 효과 분석”, “청소년 관광 트렌드 조사” 등
체험활동	지역 관광안내소 체험, 여행 박람회 참가, 공공기관 탐방

자소서·면접에서 “관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한 자기주도적 탐구 경험”이 강하게 어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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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소개서·면접 팁 (수시 전형 대비)

• 단순히 “여행을 좋아해서 관광학과에 지원했다”는 이유는 약함
•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서술하는 것이 바람직

예시:

“지역축제를 체험하면서 관광객의 동선, 편의시설, 콘텐츠의 차이를 관찰하게 되었고, 이후 ‘축제와 소비자 만족도’라는 주제로 탐구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관광학이 단순한 즐거움이 아닌, 기획과 전략이 결합된 학문임을 깨닫게 되었고, 전문적으로 배우고 싶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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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관광학과 입시는 실력과 관심을 입증하는 구조

• 수시 내신은 1.6~2.8등급 사이, 정시는 백분위 85~90% 이상이 일반적
• 국어, 사회탐구, 제2외국어의 선택이 전공과의 연계성 측면에서 중요
• 활동 중심 수시는 탐구 경험, 프로젝트, 외국어 활용, 지역연계성이 강력한 경쟁력
• 자소서·면접은 “즐거움”보다는 “탐구와 기획” 중심으로 접근해야 효과적

관광학과는 단순히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여행을 기획하고, 공간을 설계하며, 사람의 경험을 조직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사람을 찾습니다.
입시 준비 단계에서부터 그 역량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